인천경영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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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13:48:36)
관리자
창립 20주년 기념 제400회 반기문 제8대 사무총장
일시: 2019.3.21(목)오후 16시
장소: 라마다송도호텔 2층 다빈치홀
주제: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핵문제

인구절벽 우려·부의 불평등 심화
'개인역량 극대화' 교육 변화 필요
'개방과 평화' 국가가 지향할 가치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비전으로 제시한 '혁신적 포용국가'에 대해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성경륭 이사장은 11일 "기로에 선 우리나라가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성경륭 이사장은 이날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제401회 조찬강연회에서 "우리나라 경제 규모는 성장했으나, 출산율 저하로 인구절벽이 우려되고 삶의 질도 낮은 수준"이라며 "이러한 갈림길에서 포용국가는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며 더 높은 수준의 사회로 도약하는 길"이라고 했다.

성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유럽에 비해서도 부의 불평등이 심하고 빠르게 심화하고 있다"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의 불평등을 막을 순 없지만, 심화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라도 상생의 원리를 찾아야 한다. 포용경제는 성장의 과실을 폭넓게 분배하는 것이다. 성장과 분배가 동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이사장은 개인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나라 국민은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창의성 향상 중심의 교육과정 등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능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지만, 30대가 지나면 그 능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며 "이는 교육과정과 사회의 문제"라고 했다.

대외적으로는 '개방'과 '평화'를 지향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 영토는 좁고 (저출산 현상으로) 국민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전 세계와 교류하며 최고의 제품을 만들면 된다"면서 "과거에는 '제국'이 군사력으로 세계를 지배했으나, 우리는 문화와 새로운 철학으로 세계와 만나야 한다. 평화를 퍼뜨리고 생태·환경 분야의 선도적 활동을 통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고 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에게는 '포용적 자본주의'를 제안했다.

성 이사장은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주와 경영진뿐만 아니라 근로자와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증대하는 방향으로 경영이 이뤄져야 한다. 이런 노력으로 늘어난 이익의 분배를 근로자와 함께 고민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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